'지금 중국한테 혼나는 거야..?'...일본 '굴욕 외교' 영상 유포 '일파만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CCTV가 공개한 19초짜리 영상 하나가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베이징 외교부 청사, 회담을 마친 뒤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 중국의 류진쑹 국장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거만한 표정으로 서 있고, 반면 일본의 가나이 마사아키 국장은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통상적인 외교 관례를 완전히 무시한 이 장면, 과연 실수였을까요? 일본 아사히신문조차 "이례적인 영상 공개"라고 평한 이 사건은,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 발언에 대한 시진핑 정부의 '계산된 모욕 주기'이자 '시각적 경고'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이번 영상에서는 해당 장면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고, 외교적 결례를 무릅쓰고 이 영상을 전 세계에 송출한 중국의 속내와 앞으로 더욱 격랑 속으로 빠져들 중일 관계를 전망합니다.[핵심 포인트] 다카이치 쇼크: "대만은 일본의 핵심 이익" 총리의 발언이 불러온 파장 논란의 19초: 주머니 손 vs 폴더 인사, 굴욕인가 예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