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핵추진 잠수함 연료 허용" 발언-정욱식 "비용, 한미 원자력 협정 따져봐야...너무 나갔다"-3500억달러 반대 급부로 요구했나?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 허용”을 공식 요청했습니다.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은 “비용과 협정 조건부터 따져봐야 한다”며 “너무 나간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핵잠 연료는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즉 무기급 수준으로, 단순 협정 개정이 아닌 새 협정 체결급 사안이라는 지적입니다.정 소장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엔 미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에 대한 ‘반대 급부’로 핵잠 협력 요구가 나왔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는 오히려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평화협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협력 제안의 의도와 파장을 짚어봤습니다. #이재명트럼프회담 #핵잠수함 #정욱식 #한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