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쿠팡, 왜 거기서 나와?-경주 APEC 후원 부스 차려..."기자들 '이미지 세탁용' 비판...안 먹겠다"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 기자 1,500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에서 뜻밖의 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지역 특산물 ‘황남빵’은 물론, 노동문제로 논란이 된 SPC가 후원 부스를 차린 것. 기자들에게 커피와 빵을 ‘무상 제공’한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장 기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기자 상대로 이미지 세탁하나?”라는 반응부터 “나는 SPC 빵 안 먹겠다”는 불매 선언까지..박현광·장슬기 기자와 함께 장윤선 기자가 미디어센터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합니다.#SPC #쿠팡 #APEC #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