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근정전 어좌 앉아 '왕놀이'-제안은 '금거북이' 이배용-이기헌 "김건희에게 잘 보이려 문화재 모독"

2023년 9월 12일, 김건희 여사가 경복궁 근정전 어좌에 앉았다는 사실이 국감장에서 다시 폭로됐습니다. 이기헌 의원은 당시 수행했던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추궁하며, “어좌 높이가 158cm인데 누가 끌어올렸느냐”고 직격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내 “이배용 위원장이 설명하고 김건희가 올라갔다”고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배용이 김건희에게 잘 보이려 했다”며 “권력 사욕을 위해 문화재를 모독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당시 김건희 여사가 슬리퍼 차림으로 어좌에 앉은 사실이 공개되며 ‘황제 관람’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문화재청과 경호처가 모두 현장에 있었다는 점에서 ‘부속실 개입’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국감장은 “대한민국 국보를 모욕한 권력 쇼”라는 질타로 술렁였습니다.#김건희 #경복궁 #이기헌 #이배용 #황제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