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다시 찾아온 고물가 시대…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은?🔗 링크 ▶️ [집중취재] 다시 찾아온 고물가 시대…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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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집중취재 시간에는 다시 찾아온 고물가 시대에 대해 짚어드리겠습니다. 소비 회복을 노린 정책과 달리 체감 경기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인데요.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보도국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우연 기자 어서오세요.【 기자 】 안녕하세요.【 앵커멘트 】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는 것은 시청하시는 분들 모두가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른지 일텐데, 관련 통계와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 네, 대부분의 물가 지표가 다시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가장 와닿으실 것 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2% 중반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오른 지표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보여주는 생산자물가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산물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습니다. 또 수입물가 상승률 역시 3분기 양수로 전환 후 지난달 2.2%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멘트 】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렴인데요. 이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물가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물가가 다시 오르게 된 걸까요?【 기자 】 물가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는데요. 현재의 물가는 정부의 확대 재정과 고환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약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 소비는 일부 살아났지만, 그만큼 시중에 풀린 돈도 빠르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시중 통화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광의 통화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화량이 늘면 원화 가치는 약해지고,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더 많은 원화를 내야 합니다. 또 원화 가치 하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2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값은 장중 1484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는 같은 달러 가격으로 물건을 들여와도, 기업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원화 비용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석유류처럼 유통 전반에 영향을 주는 물품의 수입 가격 상승이 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멘트 】 고물가에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포착됐다고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인간의 3대 필수 요소라면 보통 의식주를 꼽으실텐데요. 그러나 높은 물가 속에서 시민들이 의류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소비생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금융·주거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지난 조사 당시 2위였던 의류는 올해 4위까지 밀려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금리와 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앵커멘트 】 앞서 물가와 환율이 높은 배경에 대해서 짚어주셨는데요. 고금리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현재 시민들이 체감하는 금리 상황은 어떤 수준인가요? 【 기자 】 기준금리만 놓고 보면 체감이 크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와 실제 대출 금리는 차이가 있는데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지난달 0.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개월 연속 오르며,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받은 가계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자연스럽게 소비에 쓸 수 있는 여력은 줄어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보니, 소비 회복을 기대했던 정부의 구상과는 달리 체감 소비는 오히려 위축되는 흐름입니다. 결국 고금리와 고물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내수 전반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멘트 】 소비 증진과 경기 회복을 노렸던 정책이 오히려 물가 상승과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일텐데요. 내년도 물가와 소비 전망은 좀 어떨까요?【 기자 】 네 정부는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인데요. 이 대통령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당분간은 확장재정 정책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내후년 예산도 확장 재정 기조로 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기재부는 이같은 기조에 맞춰 새해부터 민생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정부가 또 소비 관련 예산을 늘릴 경우, 소비자물가가 다시 오르는 과정이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경우 기준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조절해야 하는데요. 가계부채가 많은 상황이라 기준금리를 섣불리 손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내년 소비도 회복이나 확대가 아닌 가성비와 필수 요소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터뷰(☎) : 허준영 /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전반적으로는 올해의 소비 패턴이 내년에도 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꿔 얘기하면 내년이라고 해서 경기가 굉장히 좋아지는 걸 느끼면서 갑자기 고급·사치 이런 것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라고 생각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멘트 】 지난달 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과 관련해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정부의 재정 정책이 이같은 예상과 부합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시 찾아온 고물가 시대에 대해 짚어드렸습니다. 김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 #오피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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