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군 F-16, 캄 범죄도시 포이펫 '초토화'...폭탄 두 발로 군사 기지 싹 쓸어버렸다

태국군이 캄보디아 내 범죄 소굴 소탕 작전 명분을 내세우며 캄보디아군의 군사 거점인 포이펫 시에 F-16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맺어졌던 휴전 협정이 파기되면서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태국군은 이번 공습이 "사기 집단과의 전쟁을 통해 초국가적 범죄 지원 구조를 해체하고 있다"며 공습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특히 폭격 직후 범죄도시 내 지역에서 한 남성이 중국 국기를 게양하는 기이한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유포되면서 중국의 개입 의혹까지 증폭되고 있는데요. 태국군은 이번 주에만 캄보디아군이 이용하는 카지노 최소 4곳도 타격했으며, 여기에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시설도 포함됐습니다.#태국 #캄보디아 #전쟁ⓒ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