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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은닉된 러시아군의 희귀 그라드-P 발사기를 찾아 파괴시켰습니다.우크라이나 제30독립기계화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단의 드론운용병들이 소련제 희귀 그라드-P 발사기를 찾아 내고 비축 중인 탄약과 함께 그라드-P 시스템을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제30독립기계화여단 측은 정찰드론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서 은밀한 포격을 준비하는 그라드-P 시스템을 발견한 후, FPV 드론을 사용해 은폐 중인 러시아군 포병 자산을 무력화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여단이 공개한 영상에는 FPV 드론이 발사대를 향해 기동 후 그라드-P 발사기와 충돌하는 모습과 허름한 폐가에 은닉된 탄약들이 드론 공격에 의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여단 측은 "이번 공습이 러시아군의 모든 적대적 행위에 우크라이나군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의 모든 사격은 반드시 응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그라드-P는 1960년대 소련이 특수부대를 위해 개발한 휴대용 122mm 단열 로켓 발사기로 다연장 로켓포 시스템 BM-21과는 달리 개별 비유도 로켓을 수동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소규모 인력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동성과 은폐성이 뛰어나 불규칙 전투나 사보타주 작전에 유용하게 사용된 바 있습니다.영상출처 페이스북 30 окрема механізована бригада ім. князя Костянтина Острозького 유튜브 Лампа знаний#서울신문 #그라드P #FPVdrone #russia #ukraine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