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며, 해당 잠수함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발표는 어제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용 핵연료 공급을 결단해달라고 공개 요청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핵추진 잠수함은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해, 디젤 잠수함과 달리 연료 충전을 위한 부상이 필요 없어 사실상 무제한 잠항 작전이 가능한 전략 자산입니다.가장 큰 의미는 동력원에 사용되는 '핵연료'에 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잠수함은 90% 이상의 고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핵무기 원료와 사실상 다름없는 물질입니다.#잠수함 #트럼프 #경주 #미국 #한미동맹 #뉴스 #국방 #핵#USNavy #SouthKoreaMilitary #Geopolitics #DefenseIndustry #SSN #SSBN #IndoPacific #NationalSecurity #MilitaryTech #Trumpⓒ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