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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11시32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김해공항에서 환영 의전행사를 받은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로 곧장 이동한다. APEC 최고경영자(CEO) 오찬 행사로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한 뒤 이 대통령과 만찬을 갖는 것으로 백악관은 공지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지난 8월 25일 미국 워싱턴 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트럼프 #apec #경주 ⓒ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