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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여자 아베'로도 불리는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최초의 여성총리로 등극했습니다. 우파적 색채가 짙은 다카이치의 총리 지명으로 한국 중국 등 주요 주변국과의 외교관계 전망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다카이치는 21일 오후 중의원(하원)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을 얻어내며 차기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자민당은 공명당과의 연정이 깨진 뒤 과반확보가 불투명했으나 강경보수 성향의 유신회와 연정을 다시 맺으며 어렵사리 총리지명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자민당(196석)과 유신회(35석)는 231석으로 중의원 과반(233석)에는 부족했지만 일부 무소속의 지지를 얻어 237표를 확보했습니다.아나운서: 박은지영상콘텐츠: 김유석기사콘텐츠: 백승기기획: 강인형총괄: 정미경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다카이치사나에 #일본총리 #한일관계*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