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AI 음성을 사용했습니다.도로는 금세 잔해로 뒤덮였고, 차량은 불길과 연기에 휩싸입니다.미·러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현지시각)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이날 러시아 벨고로드 시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차량을 강타해 3명이 다쳤다고 이 지역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가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밝혔습니다.글라드코프는 이번 공격과 최근 벨고로드에 대한 일련의 공격으로 주말까지 시내 모든 공공 행사를 취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또,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유리 슬류사르 주지사 대행도 같은 날 로스토프나도누의 여러 아파트 건물이 드론 공격을 받아 손상됐고 부상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나왔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동부 접경 지역 하르키우에서는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했습니다.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1시 15분쯤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종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