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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일 제7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헌법적 가치 수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가슴에 훈장을 달아주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인데요. 공식적으로 표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불법계엄 속에서 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이들에게도 훈장을 수여했습니다.-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벌어진 밤 부하들에게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며 시민을 보호한 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킨 공로-김문상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대령), 김형기 육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계엄 발령 초기부터 불법·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국민과의 충돌을 회피해 국가적 혼란 방지에 결정적으로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