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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방산업체 노르딕 에어 디펜스(Nordic Air Defense)와 볼보 디펜스(Volvo Defense)사가 합작한 차량용 능동 방어 시스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최근 노르딕 에어 디펜스와 볼보 디펜스가 공개한 차량용 능동 방어 시스템비프로(VIPRO)는 8대의 드론 요격기 크루거(Kreuger)를 탑재할 수 있는 100XR 발사대, 레이더 및 광학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FPV드론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크루거 100은 지난 3월 노르딕 에어 디펜스사가 개발해 공개한 경량 배터리로 구동하는 드론 요격 시스템입니다. 사거리는 약 3km, 펄스 추진 및 소프트웨어 기반 비행 제어를 사용하여 표적을 추적, 요격합니다. 민간용으로는 최대 시속 270km의 속도에 도달하며 군사용에서는 더 높은 속도가 가능합니다. 노르딕 에어 디펜스사는 "현재는 차량 보호용 버전을 개발하기로 결정됐으며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유연한 디자인과 호환성을 통해 선박 및 공중용 버전을 개발해 유럽 및 동맹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현대 전쟁에서 1000달러 미만의 저렴한 FPV드론이 수백억 원 고가의 장갑차량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차량용 능동 방어 시스템 비프로에 대한 활약이 기대됩니다. 영상출처 Nordic Air Defense#Kreuger #VIPROⓒ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