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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이 '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일본에선 지난 4월 이후 야생 곰의 습격으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죠. 과거에는 인적드문 산에서 등산객을 공격하는 상황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민가로 내려오거나, 도로를 달리는 차량까지 공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곰들이 '사납게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그 배경에는 심각한 생태계 불균형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달 30일 일본 매체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일본 북부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에서는 67세 남성이 자택 마당에서 곰에게 습격당해 숨지고 반려견까지 희생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아키타현 아키타시에서도 곰 목격 후 심하게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곰들의 민가 습격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아나운서: 박은지영상콘텐츠: 김유석기사콘텐츠: 백승기기획: 강인형총괄: 정미경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사슴 #늑대 #곰습격*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