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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3 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한 건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증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10일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진행한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양승철 방첩사 전 경호경비부대장은 이같이 말했다.#선관위 #지귀연 #방첩사ⓒ 서울신문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