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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영화 〈킹 오브 킹스〉로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장성호 애니메이션 감독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장성호 감독은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만으로 10년에 걸쳐 완성한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세계 무대에 나섰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천만 달러를 돌파하고, 시네마 스코어 A+를 받은 작품으로 기록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를 원작으로, 막내아들에게 들려주듯 풀어낸 예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장 감독은 “어린아이와 비신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10년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제작비 마련의 어려움, 팬데믹으로 인한 공백 등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해외 자본의 개입을 거절하고 끝까지 국내 자본만으로 완성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더빙 캐스팅에서는 이병헌, 이하늬, 차인표 등 국내외 최정상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외 영어 버전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포레스트 휘태커, 오스카 아이삭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장성호 감독은 “완성만 하자는 마음으로 달려온 10년이었다”며 앞으로도 K-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매일경제TV#이야기를담다#이담#장성호#애니메이션감독#킹오브킹스#북미오피스6천만달러#120만돌파#예수생애#이병헌#이하니#차인표#케네스브래너#우마서먼#이재명대통령관람 #오피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