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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이재명 미 상무부는 15일 연방 관보 공지를 통해 50% 품목 관세를 부과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상품 범위에 미국 수입품 품목 코드(HTSUS)에 따른 제품 코드 407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여기엔 칼과 포크 등 주방도구와 각종 공업용품, 유아용 침대와 같은 가구 일부 등이 포함됐다.이 같은 품목들 가운데 철강과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경우 5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관세가 발효되는 시점은 오는 18일이다. 다만 미국에서 생산된 철강·알루미늄을 활용한 경우에는 관세를 면제받는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후, 불과 세 달 뒤인 지난 6월 관세율을 50%로 높였다. 그리고는 같은 달 12일부터는 냉장고나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철강이 쓰이는 가전제품에 대해서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부과 압박은 계속 커지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5일 취재진과 만나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 철강과 반도체 칩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00:00 - 경제썰전 : 권순우 기자 · 박시동 경제평론가 · 채윤경 기자00:40 - 1. 미국, 철강·알루미늄 407종 '50% 관세' 폭탄11:35 - 2. "영토 내주면 안전 보장"…"3자 회담서 논의"한없이 가벼운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매주 월~금 오전 11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