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국회에서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정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기간 약속한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위한 첫 행보입니다. 정 대표가 취임 직후 당원주권정당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한 장경태 의원이 회의를 주재합니다. 정 대표는 대표 경선 과정부터 전 당원 1인 1표 시대를 열기 위한 당헌·당규 정비 등을 공약해 왔습니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1만6831명의 대의원 선거인단 표는 15%, 111만1442명인 권리당원 선거인단 표는 55%로 계산됐습니다. 선거 반영 비율과 선거인단 수를 나눠보면 대의원 대 권리당원 비중이 약 17대1로 반영된 셈입니다. 정 대표는 헌법상 평등선거를 위해 대의원과 평당원이 1표씩 동등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위에선 일차적으로 대의원 1인 1표, 정책 대의원제 전환, 전 당원 투표제 상설화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장 위원장은 이런 의제에 대해 지난 8일 "이달 말까지 빠르게 정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 #출범식 #전체회의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