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 날짜 대신 월요일 등 요일로 공휴일을 지정하면 소비 진작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1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한국인사행정학회는 기획재정부가 발주한 '요일제 공휴일 도입 등 휴일제 개선 방안'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구했습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 공휴일 변경에 따른 소비 지출액은 하루 약 2조1천3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 3개를 월요일 공휴일로 도입한다면 소비지출액은 연 6조3천117억원 수준으로 추정됐습니다.생산 유발액은 11조3천86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5조871억원 수준입니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